제목 | 이제야 정돈 된, 내 얼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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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952 | 등록날짜 | 2018-01-24 | ||
물방울 가슴, 눈, 코 재수술 ------> 제가 한 수술이에요!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까?? 싶어 후기를 적어봅니당 :)
쌍꺼풀은 있지만 짝짝이 눈... 코 성형을 오래전에 했는데 여전히 맘에 들지 않구 수술을 한 건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코.. 그리고 작은 가슴이 저의 고민!
솔직히 가슴수술은 무서움이 커서 망설이길 진짜 많이 했는데, 여자로써 작은 가슴보다는 큰 가슴이 좋은 거 잖아요! 그래서.... 눈 딱!! 감고 수술했어요.
저는 주사도 무서워서 병원도 잘 안 가는 스타일이거든요. 진짜 엄청난 결심을 한거에요 ㅋㅋ
의읭? 누구신지...^^;;;
마취에서 깨어 보니, 저는 이러고 있더라구요. 얼굴에도 여기저기 붕대가.. 가슴에도 붕대가 칭칭~ 근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가슴 수술은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냥.. 붕대가 감겨져 있어서 답답할 뿐 아~ 죽을것 같다.. 하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저는 살만하더라구요! ㅋㅋ
딱! 일주일 됐을 때.. 병원가서 실밥 제거하고 왔어요. 근데.. 멍이 ㅋㅋㅋㅋㅋㅋ
거울에 비친 제 모습보고 웃었어요! 멍이 들어도 어쩜.. 다크서클 백만개 있는 거 같은.;;
눈, 코가 다 부어서 옆모습은 아바타 같구요....
조금씩 붓기가 빠지고는 있지만.. 아직 눈도 땡땡하고 멍도 있구요.
가슴도 당연히 땡땡... 그리고 제가 멍이 진짜~~ 잘 드는 체질인가봐요. 가슴에도 멍이 빨갛고, 파랗고..;;
약국가서 멍크림 사서 발랐어요 ㅋㅋ
한달이 지나니, 얼굴이 정돈 된 느낌이죠? 눈도 코도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구요 ㅋㅋ 가슴도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에요~
수술 전에는 이목구비가 흐릿해서 화장을 진하게 해야만 했는데 수술하고서는 정돈 된 느낌이 들어서 굳이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도 뭔가.. 얼굴 자체가 신경 쓴 느낌 ㅋㅋㅋㅋ
얼굴이 신경 쓴 느낌 아시나용?
가슴은 아직 속옷 착용이 조심스러워서 와이어 없는거 위주로 하고 있어요!
고민했던 가슴이... 젤로 만족감은 커요. 이게 없던게 생겨서 그런 거 같아요. 무에서 유를 창조했으니... ㅋㅋㅋ
눈, 코 같은 수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모양이 변하는거지.. ㅋㅋ 그래서 가슴이 젤로 만족감은 짱!!!
저 겁이 많아서 병원 갈때마다 걱정 진짜 많이 했는데 항상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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