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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디지털타임스] 수험생성형 ‘낭패’ 안 보려면 꼭 확인해야 할 것은
조회수 4,395 등록날짜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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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나면서 다양한 수험생 수험표 할인 이벤트가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이에 많은 수험생들이 혜택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는데, 이 중 에서도 특히 신중해야 할 것이 바로 수험생성형이벤트다.

두 달 뒤면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수험생들의 경우 지금 막 성형수술을 결심하고 있다면 첫 성형수술인 확률이 매우 높다. 이에 성형에 대한 정보나 각 병원의 장단점, 노하우 등은 물론 일반적인 가격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신중하게 조사하지 않는 이상 가격이나 광고 등에 현혹되어 성형을 결정하게 될 우려가 있다. 이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수술이 어떤 것인지,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짚고 이를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첫 성형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눈성형의 경우 흔히 매몰이나 절개법 등으로 진행하는 쌍꺼풀 수술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요즈음은 트임이나 눈매교정 등 보다 많은 방법들이 활용되고 있다. 눈성형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단순히 눈을 키우는 수술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매를 만드는 수술인 것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본인의 불만족 사항이나 신체적인 특성도 고려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활용된다. 몽고주름이나 선천적으로 지방이 두터운 눈을 가진 경우는 쌍꺼풀만으로는 크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매직 앞트임을 병행하면 보다 극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의 좌우 폭이 작아 답답하거나 눈 사이의 거리가 멀어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경우, 혹은 몽고주름이 눈꺼풀로 주름처럼 연장되어 있는 경우에는 앞트임 시 절개선을 결막 가까이 위치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충분히 절개를 진행하면서도 흉터노출을 방지할 수 있어 원래 자신의 눈처럼 자연스럽고 시원스러운 눈매를 갖게 될 수 있다.

눈꺼풀이 너무 얇거나 혹은 티가 나는 성형이 싫은 경우라면 자연유착쌍꺼풀을 고려해볼만 하다. 자연유착법은 피부와 눈을 뜨는 근육 사이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방법인데, 매몰법과 달리 자연적인 유착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고 잘 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매몰법에 비해 붓기나 멍이 적도 적은 편이다.

눈성형은 부위 자체가 넓지 않아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한 수술로 분류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낙관하여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 올바른 진단으로 올바른 수술을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술방법을 적용하는 것도 이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글: ST성형외과 강형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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