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JOIN
언론보도
제목 [한국일보] 코성형 재수술, 줄기세포로 안전하게 고민해결
조회수 5,443 등록날짜 2013-11-06
38d2698c590fd9faa8bccc8471722165_1506394
몇 년 새 너무나도 친숙해진 성형수술. 최근 들어 “눈코성형은 수술도 아니다”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려오는 추세다. 이 중에서도 코성형은 성형외과에서 하는 성형 중 가장 대중적인 수술에 속한다. 얼굴의 중앙에 있어 살짝만 변화가 생겨도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관심도가 있는 수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술 빈도수가 많은 만큼, 재수술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최초 수술 시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을 선택해 코를 디자인 하는 것이 재수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사전에 개인 얼굴의 형태나 이목구비의 크기 등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콧대만을 무작정 높이거나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수술이 강행되었을 때에는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보통 코 성형 후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필히 재수술을 해야 한다. 또한 성형 후 구축현상이 일어나 들창코가 되는 경우가 있다. 구축현상이란 피부조직이 오그라들어 코가 들리고 딱딱해 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코끝이 올라가며 뭉뚝해지고 코가 짧아져 들창코처럼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로 다시 코 성형을 하게 되면 더 심한 코의 구축현상이 올 가능성이 있다. 코 재수술을 할 때에는 보통 처음 수술 후 5~6개월이 지난 후 손상된 조직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술 직후에 보형물이 비뚤어졌거나 코끝이나 콧구멍이 비대칭으로 형성된 경우 등은 전문의 판단에 따라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재수술을 결정했다면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회복을 앞당기고 또 다른 재수술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줄기세포(Stem Cell)는 스스로 증식하는 재생능력과 여러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다분화 능력을 가진 세포로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담당한다. 이러한 줄기세포를 수술 부위에 주입하면 조직 활성과 혈관 재생에 도움을 주며 자가 조직에서 추출하므로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역시 줄일 수 있다. 잠실에 위치한 김상태 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수술 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많은 고통을 겪은 재수술 환자의 경우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 안정적인 수술 방법을 선택한다면 고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