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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스포츠한국] 코성형 재수술 우려 높아‥ 체크사항은?
조회수 5,626 등록날짜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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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이 한창이다. 이 시기에는 그 동안 못다했던 성형수술이나 몸매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로 성형외과 일대는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섣부른 수술은 부작용이나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 등으로 재수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수술을 준비하는 환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실제 전문의들에 의하면 여름방학 시즌에는 지난 겨울방학에 한 번 수술을 진행했던 환자들이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성형에 있어 재수술의 사례가 많은 편이다. 코는 다른 부위에 비해 작고 섬세한 모양의 보형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만족도에서 차이가 클 수 있고, 또 수술 방법에 따라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높아 재수술 위험도가 보다 높은 축에 속한다. 코수술을 결정할 때에는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융비술과 매부리코, 코끝성형, 긴 코나 화살코, 들창코, 복코, 콧망울 축소술 등 다양한 수술법과 보형물 선택을 통해 코를 디자인 하는 것이 재수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전에 개인의 얼굴형태나 이목구비의 크기 등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가 고려되지 않고 단순히 콧대만을 무작정 높이거나,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늘게 된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여 코성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만일 부득이하게 재수술을 진행해야 할 경우에는 기존 보형물을 삭제하거나 조율하는 등 처음 수술보다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에 위치한 김상태 성형외과 대표원장(사진)은 “코재수술은 단순히 코 모양뿐만 아니라 기존 수술 후 생긴 흉터와 조직의 상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라며, “한 번 실패를 경험한 환자들로서는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코재수술을 할 때에는 보통 처음 수술 후 5~6개월이 지난 후 손상된 조직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술 직후에 보형물이 비뚤어졌거나 코끝이나 콧구멍이 비대칭으로 형성된 경우 등은 전문의 판단에 따라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보형물에 대해서도 까다로운 것이 좋은데, 증상에 따라 자가진피나 연골 등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것도 인체 거부반응 등의 부작용의 우려가 줄어들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전문의 및 의료진을 검증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요망된다. 도움말=김상태 성형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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