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어짐에 따라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눈밑에 다크서클이 진해지는 등 평상시보다 피부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눈 주위 피부는 아주 미세하고 얇기 때문에 이러한 사소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탄력을 잃을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색소 침착이 쉽게 발생하고 지방이 쉽게 쳐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눈밑지방은 눈밑피부와 근육이 얇아져 지방주머니를 꽉 잡아주지 못하는 경우에 눈밑지방주머니가 밖으로 돌출되어 늘어지면서 발생한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눈 아래 근막에 지방이 고임에 따라 피부 탄력이 느슨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젊은 층의 경우 보통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서 종종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눈밑지방이 볼록하게 나오거나 이로 인해 다크서클이 심하다면 나이가 들어보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왠지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따라서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돌출되면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눈밑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눈가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위로써 수술 후 붓기나 흉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선뜻 수술을 결심하기 어렵다. 때문에 눈밑지방 치료는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받아야 환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눈밑지방의 재발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 김상태성형외과 김상태 원장은 “기존의 수술법은 눈밑 피부를 절개하는 방식으로 수술 후에 흉터가 남고 흉터부위의 붉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결막안쪽을 절개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회복기간 역시 2∼3일 정도로 짧다”라며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에 대해 설명했다. 회복기간이 짧기 때문에 레이저 눈밑지방제거나 눈밑지방재배치의 경우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주말에 수술 받으면 월요일부터 부담없이 출근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피부를 절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 후 흔적이나 흉터가 많이 남지 않는 것이다. 눈밑지방재배치는 고도의 정밀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술 중에 하나이다. 자연스러운 수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바로 알고 해당 부위의 지방을 세밀하게 재배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