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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스포츠칸]‘S라인’ 콧대, 일자 만들면 비염 탈출 < 인터넷신문보도자료>
조회수 5,778 등록날짜 2009-10-15
ㆍ축농증 등 코질환 원인…뼈·연골 동시에 교정해야 S라인이 대세지만 코는 아니다. 선천적인 경우뿐 아니라 외상으로 인해 휘어진 코는 비염, 축농증 등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는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는데, 외상 후 회복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뼈가 튀어나와 매부리코로 변하거나 코가 휘게 된다. 비염의 원인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과격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 후천적으로 코를 다친 후 휜 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비염이 생기면 코가 자주 막히고 콧물이 나 숨쉬는 데 힘들 뿐 아니라 집중력까지 떨어지는 등 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는다. 코가 휘면 대개 뼈뿐 아니라 코를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 연골도 같이 휜다. 이를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한다. 비중격 연골의 휜 정도가 심할 경우 한 쪽 콧구멍 폭이 좁아져 숨 쉬는 것이 불편해진다. 이렇게 되면 비염이나 축농증, 코골이 증상을 유발하고, 코를 통해 뇌로 보내지던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게 되는 것. 비염이 심한 경우엔 코 뼈와 비중격 연골을 바르게 펴주는 휜코 수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뼈와 비중격 연골이 반듯해지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비염 등 코질환 증상이 호전된다.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휜코 수술은 단순히 코를 높여주는 미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코 내부 뼈를 다시 교정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면서 “간혹 휜코 교정시 뼈만 바로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코질환 호전에 효과가 거의 없을뿐더러 여전히 휘어있는 연골로 인해 뼈가 다시 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는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받기 때문에 코를 부딪친 당시에 큰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아 X레이 및 코CT로 뼈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코 부상을 당한 후 코뼈 모양을 바로잡겠다고 손으로 콧등이나 코끝을 누르거나 만지면 더 심한 변형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이러한 행동은 피해야 한다. <박효순기자> 입력: 2009년 10월 11일 2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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