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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아시아경제]"코 휘면 비염 잘 걸려..교정수술 고려해야"< 인터넷신문보도자료>
조회수 6,345 등록날짜 2009-10-14
기사입력2009.09.17 06:00최종수정2009.09.22 15:02 코 속 뼈가 휘면 미용상 문제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뼈나 연골이 휘게 되는 것은 선천적일 수 있으며 코에 충격을 준 사고 이후 비정상적 뼈가 튀어나오면서 생길 수 있다. 어떤 원인에서든 코가 휘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코가 휜 사람을 살펴보면 대개 뼈 뿐 아니라 코를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 연골도 같이 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한다. 비중격 연골의 휜 정도가 심할 경우 한 쪽 콧구멍이 좁아져 숨 쉬기 힘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비염이나 축농증, 코골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뇌로 보내지던 산소량이 줄어들며 집중력도 떨어진다. 증상이 심하면 코 뼈와 연골을 바로 잡아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증상이 호전된다. 뼈와 연골을 바르게 한 후에는 사람에 따라 코를 높여주는 융비술도 고려해 볼만 하다. 드림성형외과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코끝이 휘어지면서 덩달아 코끝의 높이와 모양이 함께 변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융비술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증상 호전에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뼈가 다시 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코는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받기 때문에 코를 부딪친 후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아 엑스선 검사 등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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