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할리우드에서 통하는 이유 김상태 원장의 解語花 이야기 2 더데일리코스메틱 김상태 드림성형외과원장(롯데호텔 잠실점) 2008-09-11 오후 4:43:00 가수 겸 연기자인 비는 할리우드에서 인정받은 몇 안 되는 한국인 중 한 명이다. 섹시하면서도 미소년의 매력을 겸비한 그가 할리우드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가수 겸 연기자인 비는 동양인으로는 보기 힘든 상하체의 환상적인 비율과 몸관리로 할리우드에서 인정받는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데일리코스메틱(TheDailyCosmetic) 미국 진출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미국 진출이란 단어에는 과대 포장된 현실이 도사리고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를 1~2번 정도 진행하거나, 얼굴을 찾기조차 힘든 비중의 작품에 출연한 것을 ‘미국진출’이라는 단어로 미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의 경우는 확연히 다르다. ‘로스트’의 주연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윤진도 마찬가지 이지만 그 차이도 인정해야 할듯하다. 김윤진 같은 경우는 언어소통이 원활하다는 점이 더욱 성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하지만 비의 경우에는 언어뿐 만 아니라, 연기자로서 잘 알려지지 못한 동양인 연기자가 매트릭스 등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유명 감독 워쇼스키 형제에게 픽업되어 첫 작품을 했다는 데 더욱 의미가 크다. 이렇듯 비의 할리우드 진출은 비록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여러 방면에서 특별함을 갖고 있는 것이다. 비의 성공은 영어나 연기 등 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들 이야기 한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그의 외모 또한 큰 성공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 동양인으로는 보기 힘든 긴 하체와 환상적인 상-하체의 비율은 신이 내린 몸매인 동시에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대부분 동양인의 경우 운동을 해서 몸의 근육을 만들면 근육이 짤막하게 만들어져 전체적으로 비례가 맞지 않는다. 상체만 거대해 보이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이에 비해 비는 근육 운동으로 발달된 상체에 길쭉한 하체로 동양인들에게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서구형 몸매를 과시하면서 시원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단기간의 운동으로 만든 근육은 몸은 멋진데 볼살이 빠져 보기가 흉한 경우도 허다한데 그는 데뷔 때부터 꾸준한 관리를 했던 것이 건강한 몸매의 유지비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삼각근은 오랜 운동으로 인해 상체의 황금비율을 만들어 건강하면서도 섹시함까지 곁들여 준다. 그의 매력은 몸매뿐 만이 아니다. 쌍꺼풀이 없고 길게 빠진 눈 꼬리는 서양인들에게서 볼 수 없는 동양인만의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시키며, 비의 반달눈은 귀여움을 더해 세계적인 감독 워쇼스키형제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서양인에 견주어 절대 떨어지지 않는 환상의 몸매와 동양인만이 가질 수 있는 마스크가 묘한 매치를 이루어 비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이 아닐까. 올 하반기에 가장 기대되는 가수로 서태지를 제치고 비가 뽑혔다고 한다. 곧 나올 새 음반이나 할리우드의 2번째 영화 등 더욱 노력해서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겸 연기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김상태 드림성형외과원장(롯데호텔 잠실점) (daily@dailycosmetic.com) 2008-09-11 오후 4: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