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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동아일보/스포츠] 가을그린 주름잡다 피부주름 잡을라 << 신문보도자료 >>
조회수 5,593 등록날짜 2008-09-24
스포츠 동아 분야 : 스포츠   2008.9.23(화) 08:54 편집 건조한 날씨에 자외선 탓…다크서클-주름 늘어·선블록 바르고 물 충분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골퍼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다. 하지만 여름 내내 더위와 햇살에 시달린 피부를 방치한 채, 무방비로 가을을 맞이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부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피부 대책을 확실히 세운 뒤 필드로 나가야 한다. ○‘골퍼들의 적’ 다크서클과 미간 주름 여름의 강한 자외선으로 생성된 다크서클과 같은 색소침착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다면, 가을볕 따가운 자외선으로 그 흔적은 더욱 짙어진다. 다크서클은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표피층의 기저세포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과잉 분비해 색소가 침착됨으로 인해 생기는 일종의 보호책이다. 하지만 피곤해 보이고, 나이가 더 들어 보이며 한 번 생기면 돌이킬 수 없으므로 야외활동이 왕성한 골퍼들에게는 최고의 적이 아닐 수 없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피지분비가 서서히 감소되면서 땀의 분비도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촉진되어 주름이 생기기 쉽다.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피부가 두꺼워 주름이 생기지는 않지만, 여성에 비해 수분량이 적고 잦은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는 한 번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굵은 주름으로 변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구름 한 점 없는 높은 하늘 아래에서 멀리까지 시야확보를 해야 하는 골퍼들은 뜨거운 햇빛 아래서 저절로 인상을 쓰게 돼 없어 없던 미간 주름도 생기기 쉽다. ○다크서클과 주름 예방엔 자외선 차단이 기본 다크서클이나 주름은 한 번 자리 잡기 시작하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의 경우 잦은 면도로 인해 쉽게 건조해 지므로 풍부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필드로 나가기 전과 후에는 보습효과가 뛰어난 크림과 마스크팩을 이용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끈적이는 자외선 차단제의 느낌이 싫어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이야 말로 색소침착으로 인한 다크서클과 주름의 주범이므로 꼼꼼히 챙겨 바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다크서클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피로가 겹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면서 눈 밑 혈관이 확장되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 생긴 다크서클은 냉·온 타월로 번갈아 가며 눈가를 찜질해주고, 눈 부위 전용 크림을 바른 뒤 코 가장자리부터 눈 꼬리를 향해 나선형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철저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피부노화가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의학적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주름에는 자가 지방을 이용한 자가 미세 지방이식술이 효과적이다. 자신의 지방을 채취해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면 주름을 펴주고, 전체적으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줘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나타나므로 일석이조다. 다크서클은 눈 밑 지방재배치술로 치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도움말|김상태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잠실점 원장 ○다크써클과 주름 예방법 ① 우려낸 녹차 티백을 눈가에 올려놓는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보습과 미백의 효과가 있다. ② 토마토,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자주 먹는다.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③ 눈 전용 보습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른다. 연약한 눈 밑을 위해 전용 제품을 넷째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발라준다. ④ 면도 전 미지근한 물이나 스팀타월을 사용한다. 피부의 수분 공급에 좋을 뿐 아니라 수염이 수분을 흡수해 부드러워져 잦은 면도로 손상되는 피부를 지킬 수 있다. ⑤ 면도 후에는 애프터쉐이브를 얼굴과 목 부위에 가볍게 두드리며 바른다. 면도 후 생길 수 있는 상처에 소염작용과 수분공급의 기능이 있다. ⑥ 피부 노화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는다.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하고 주름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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