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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국민일보] 늦둥이 아빠, 동안(童顔) 만들기 프로젝트 합류 <<신문보도자료>>
조회수 5,823 등록날짜 2008-07-07
업데이트 : 2008.07.03 11:09:05 늦둥이 아빠, 동안(童顔) 만들기 프로젝트 합류 [쿠키 건강] 가수 이승철(42)씨와 탤러트 윤다훈(44)씨는 머지않아 늦둥이 아빠가 된다. 또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도 최근 시험관 아기 갖기에 도전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처럼 최근 들어 연예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서도 늦둥이를 원하는 부부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생활 및 결혼적령기가 늦어지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육아 관련 지원의 폭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현상은 점차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늦둥이 아빠, 동안(童顔) 만들기 열풍=이와 함께 한 명 아니면 두 명의 자녀인 가정이 대부분이다 보니 자녀 양육에 있어서도 엄마 아빠의 구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런 까닭에 자녀들의 입학식, 졸업식, 학예회 등에서 아빠의 모습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오죽하면 ‘치마바람’에 이어 ‘바지바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까. 이렇듯 자녀 교육에 대한 아빠들의 참여가 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아빠들의 외모 가꾸기 열풍이다. 혹시 아빠의 외모로 인해 우리 아이가 기죽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나이보다 좀 더 젊어 보이기 위한 몸부림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적령기에 비례해 출산 및 육아 시기가 늦어지는 반면, 아빠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행사 참여가 많아지면서 최근 들어 소위 ‘아빠 성형’을 원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 동안 성형, 선호도 No.1은 ‘주름 성형’=젊은 남성들의 성형이 코를 높이거나 쌍꺼풀을 하는 등의 좀 더 나은 외모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 늦둥이 아빠들이 요구하는 성형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팔자주름, 이마나 눈가, 눈 밑 주름을 없애는 일명 ‘동안(童顔) 성형’이다. 이처럼 늦둥이 아빠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주름인데 반해,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두꺼워 잔주름은 잘 생기지 않지만 한 번 생기면 깊은 주름으로 자리 잡기 때문에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따라서 깊이와 생기는 부위에 따라 적절한 시술을 선택해야 하는데 먼저 이마에 생긴 주름이 걱정이라면 보톡스 및 필러를 이용해 간단히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보톡스는 움직이는 근육에 주사해 근육에 분포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 분비를 차단, 일정기간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완화시킨다. 또 입가 주름의 대표적인 팔자주름은 궁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패인 부분에 주사기로 필러를 주입해 부풀려 주는 시술이 주로 시행된다. 이와 함께 40∼50대 남성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불룩 튀어나온 눈 밑 지방과 깊게 패인 골인 ‘심술보’는 눈 밑 지방 제거 및 주름의 제거술이나 눈 밑의 지방을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다. ◇깊게 패인 주름, 안면거상술`미세지방이식술로 해결=하지만 이런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경우에는 수술법을 고려해 볼 만하다. 깊게 패인 주름에는 안면거상술이나 미세지방이식술이 효과적이다. 안면거상술은 귀 주변을 따라 피부를 절개하고, 늘어진 근육과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 당겨 펴준 다음 나머지 여분을 잘라내고 봉합하는 시술방법이다. 어진 피부에 의한 깊은 눈 주위 주름이나 미간주름, 코 양 옆의 팔자주름, 이마주름, 처진 볼과 볼 위의 주름, 늘어진 턱이나 목의 처진 피부 등을 제거하는데 적합하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수술이 두렵고 부작용 없이 간단하게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받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자신의 아랫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남는 지방을 채취해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으로 얼굴을 전체적으로 탱탱하게 펴 주기 때문에 주름이 없어지고 얼굴에 볼륨감이 생겨 어려 보이는 효과를 낸다. 또한 자가 지방을 이용해 이물감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고, 주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감쪽같은 회춘이 가능하다. 또 2∼3일 정도면 심하지 않은 부기가 있은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 자연스럽게 젊은 얼굴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무엇보다 주의할 것은 보톡스나 필러는 간편하게 주사로 주입하기 때문에 무허가 업소에서 시술 받을 경우 정체불명의 약품을 주입해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매직실이나 레이저 등을 이용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시술들이 무분별하게 알려지면서 얼굴 주름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그만큼 만족도도 낮고 부작용도 따르고 있다. 따라서 “**가 잘한다더라” “**가 싸다더라”하는 소위 ‘카더라’ 통신 보다는 실질적인 경험과 확인 가능한 경력 등을 고려해 전문의를 잘 선택해야 하며, 개인 마다 다른 특성 등을 감안해 본인에게 맞는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상태 원장은 “무엇보다 동안으로 보이는 얼굴이란, 전체적인 얼굴형과 얼굴선의 부드러움, 적절한 볼륨으로 어우러지는 어려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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