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JOIN
언론보도
제목 [AM7] 빠져야 할 허벅지살은 안빠지고 볼살만 쏙? <<신문보도자료>>
조회수 5,918 등록날짜 2008-05-28
빠져야 할 허벅지살은 안빠지고 볼살만 쏙? 체중 감량에도 순서가 있다 ◈ 20대는 굵은 종아리 고민, 30대부턴 뱃살 고민 = 연령대별로 비만을 걱정하는 신체 부위가 다르다. 나이에 따라 살이 찌는 부위가 달라지는 ‘신체 분포의 법칙’이 있다. 이는 지방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리파제(LPL)의 활성부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LPL은 사춘기와 20대 초반까지는 엉덩이 허벅지 등의 하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상체 쪽으로 옮겨진다. 10~20대에서는 하체비만형, 즉 ‘삼각비만’이 많이 나타나고, 40~50대에서는 상체가 비만형인 ‘맥주병형 비만’이 나타나는 것도 이와 같은 원인이 작용하는 것이다. LPL의 활성부위는 성별에서도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아랫배, 몸통, 팔다리, 얼굴 순서이고 여자는 허벅지, 아랫배, 몸통, 팔다리 순으로 살이 찐다. 따라서 살을 빼고 싶어하는 부위도 남녀가 다르다. 이는 헬스장에 가면 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애용하는 런닝 머신 외에 남성은 윗몸 일으키기, 여성은 자전거 타기를 선호하는 것이다. ◈ 얼굴 살이 빠져도, 허벅지는 여전 = 하체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도 얼굴 살이 먼저 빠지게 되는 경우처럼 살이 찌고 빠지는 데도 순서가 있다. 이는 지방을 빨리 분해해 에너지로 소비시키는 베타 수용체라는 지방분해 요소가 얼굴 근육 등 상체부분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 수용체는 하체 부분에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빠질 때는 지방세포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높은 얼굴이나 어깨부터 분해되고 수분이 빠져나간다. 보통 하체 살을 빼기 가장 힘들다고 알고 있는 것도 알파 수용체가 하체 쪽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 지방흡입술은 어떨까 = 운동과 각종 다이어트 방법으로 오랜 기간 체중 감량에 노력 하더라도 누구나 요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지방세포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어 운동과 다이어트를 멈추게 되면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우다. 이럴 때 지방 흡입술을 고려하게 된다. 지방흡입술은 지방 세포 수를 영구적으로 줄여 요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환자의 체질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맞는 다이어트 법이 있듯 몸매 성형, 즉 체형교정도 사람에 따라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의 레이저 지방흡입은 기존 방법과는 달리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녹인 후 흡입하므로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레이저 지방흡입술에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레이저 지방융해술을 고려해 볼만 하다. V 〈도움말돟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원장〉 Z 오승훈기자 oshun@munhwa.com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