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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브레이크뉴스] 사회생활의 걸림돌, 액취증! << 인테넷 신문 보도자료 >>
조회수 5,206 등록날짜 2008-04-24
사회생활의 걸림돌, 액취증! 땀나기 시작하는 계절, 겨드랑이 냄새 고민도 함께 박가영 기자 미니원피스가 유행하는 요즘, 늘씬한 여자들에게 자동적으로 시선이 가는 남자들의 무의식적인 반응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 반면 여자는 시각적인 것 보다는 후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아무리 잘생긴 남자라고 해도 냄새 나는 남자 앞에서는 코를 찡그리게 되니, 이역시 여자의 본능이다. 2006년~2007년 드림성형외과에서 겨드랑이 액취증에 대한 상담한 사례 150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전체의 68%를 차지했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데, 액취증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대인관계에 더 문제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상담사례의 연령분포를 보면 남성 평균25세, 여성 20세로 젊은층의 분포도가 높았으며, 일부이기는 하지만 출산 후 액취증이 심해진 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출산을 통해 여성만이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겨드랑이 액취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이론을 확인시켜 준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액취증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은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겨 주위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액취증의 주된 원인은 겨드랑이 밑의 땀샘에 있다. 땀샘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 두 종류가 있는데 액취증은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원인이 된다. 분비 당시에는 무균성 무취성이지만 분비된 지 1시간 내에 세균(그람양성균)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의 독특한 암내를 생성하게 되는 것이다. 보통 10세 이전까지는 없다가 사춘기 이후 내분비호르몬 기능이 왕성해 질 때 분비선 자체의 크기가 커지면서 나타나게 된다. 아포크린 샘은 95%가 겨드랑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음부와 배꼽 외이도 등 신체의 특정 부위에 분포해 있다. 아포크린 샘이 많은 서양인들은 대부분 냄새가 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동양인들(전 국민의 5%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에게는 흔하지 않아 대인관계에 있어 ‘공공의 적’이 되는 것이다. 액취증은 의학적으로 우성유전하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마른 사람 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또 생리 전후에 많이 나고 폐경기 이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같은 듯 다른 질환, 액취증과 다한증 일반적으로 액취증과 다한증을 같은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한증은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 중 에크린 샘의 활동 증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아포크린 샘의 활동증가가 원인인 액취증과는 조금 다르다. 그러므로 자율 신경 중 땀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신경의 말단에서 신경절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에크린 샘을 지나치게 자극해 땀이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심신이 안정돼 있을 때 보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증상이 심해진다. 대체로 유전적 성향이 있지만 비만이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액취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체온이 오르지 않아도 특정 상황에서 땀 분비가 많아지는 다한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다한증과 액취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회생활의 걸림돌, 액취증 치료법 무엇보다 액취증은 사회생활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통증이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한 냄새 때문에 대인관계 형성의 어려움이나 정신적인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냄새에 대한 염려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나 실내 모임을 피하게 되고, 외출하는 것까지 조심스러워지는 등 소극적인 성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액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샤워를 자주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다니며, 속내의를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 털을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하고, 소독제나 항생제의 도포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만 하다. 이에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주로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는 액취증을 없애기 위해 방취제나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밖에 주지 못한다”며 더구나 “여름에 유난히 심해지는 액취증 때문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봄철인 요즘에 치료를 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땀샘이 있는 피부자체를 잘라내고 수술하거나 절개법을 이용해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이 많이 쓰였지만 수술 후 10일 정도는 상처가 아물 때까지 거즈와 붕대로 팔을 움직이지 않고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1-2주는 일상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는 문제점과 흉터가 크게 남는다는 단점들이 있었다. 따라서 최근에는 흡입 및 고주파를 이용한 ‘리포셋’수술을 많이 하게 되는데, 피부에 1cm 미만의 최소절개를 통하여 수술이 가능하다. 겨드랑이 부위에 작은 구멍을 하나 내지 두 개 정도 뚫어서 모낭이 위치한 진피 부위를 흡입식으로 제거한다. 액취증과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땀샘들이 없어지고 더불어 많은 수의 모낭도 함께 없어져 겨드랑이 부분이 제모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하며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통증이 적으며 흉터가 작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장점이다. 도움말/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원장 2008/04/22 [11:10]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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