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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헤럴드 생생뉴스] 졸린눈 펴야 이마주름도 펴진다 < 신문 보도자료 >
조회수 5,882 등록날짜 2008-03-15
졸린눈 펴야 이마주름도 펴진다 08. 03. 14 작고 졸린 눈 모양 때문에 어릴 적 놀림에 시달렸다는 김미애 (27)씨. 눈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눈을 크게 뜨는 습관을 들였을 정도다. 최근 소개팅에서 연달아 퇴짜를 맞은 것도 눈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래서 최근 큰 맘 먹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김 씨는 우선 작은 눈을 크게 보이도록 하는 쌍꺼풀 수술을 받고 싶었다. 그리고 또래보다 많아 보이는 이마 주름살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 시술도 받고 싶었다. 하지만 병원에선 뜻 밖에도 쌍꺼풀 수술과 보톡스시술이 아닌 눈매교정술 단일시술을 권했다. 어떻게 된 이유일까. 졸린 눈을 가진 사람의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이마 근육을 쓰는 때문이다. 눈을 완전히 떠도 졸린 눈처럼 보이다보니 더 크게 뜨려고 노력했고, 이에 따라 이마 근육에 비정상적인 힘이 들어가 주름도 깊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런 증상에 눈매교정술을 적용하면 우선 조금만 힘을 줘도 눈이 크게 떠진다. 눈꺼풀에 힘을 전달해주는 힘줄의 길이를 짧게 줄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마 근육을 덜 사용하게 돼 이마의 주름도 차츰 펴지게 되는 원리다. 만일 이같은 눈매를 놔두고 이마 주름에 보톡스를 맞게 되면 주름은 일시적으로 펴질지라도 졸려 뵈는 눈은 더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보톡스 원리가 주사 부위 주변 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란 점에서 그렇다. 그나마 눈을 움직일 수 있던 근육이 마비돼 더 약해진다. 눈 처짐이 더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상태에선 설령 쌍꺼풀 수술을 한다 해도 눈꺼풀이 잘 끌어올려지지 않아 윤곽은 클지언정 기대하던 모양이 잘 생기지 않게 된다.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이마에 주름이 생긴다고 무조건 보톡스 주사나 성형으로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관련된 증상과 연관 있는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김상태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잠실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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