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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파이낸셜 뉴스] ‘동안의 꿈’ 남성들도 쫓는다. << 뉴스 보도자료 >>
조회수 5,527 등록날짜 2008-02-13
‘동안의 꿈’ 남성들도 쫓는다 [2007.12.24 14:10] DUMMY 정년이 빨라지면서 제 2의 삶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의욕은 앞서지만 얼굴의 깊은 주름을 보면 괜히 움츠려들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중년남성들의 외모 가꾸기가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눈 부위에 생긴 지방주머니를 제거해 ‘동안(童顔)’을 만들고 싶어하는 남성이 크게 늘고 있다. ■중년남성 눈 밑 지방 제거 증가 눈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눈 밑의 지방주머니가 볼록하게 불거져 있다면 고집스럽고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인상으로 보이게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술받는 것이 ‘눈 밑 지방 제거 수술’이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 드림성형외과 김상태원장은 눈 밑 지방 제거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내원한 환자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총 42% 증가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10∼20%였다. 하지만 2005∼2007년엔 30∼40%로 증가했다. 재수술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술을 결심하게 된 원인으로는 초진인 경우 ‘나이가 들어 보이고, 지쳐 보여서’라는 의견이 80∼90%를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은 ‘1차 수술로 어느 정도 개선은 되었지만 다시 재발’했기 때문. 눈 밑 지방 제거수술의 재발률이 높은 것을 확인됐다. 김 원장은 “눈 밑 지방을 제거만 해도 불룩한 부위는 어느 정도 개선이 된다. 하지만 그 밑의 골진 부위(일반인들에게는 일명 다크써클이라고 불림)까지는 개선이 되지 않아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수가 해마다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눈 밑 지방 제거술’이 지방을 제거해 주는 시술에서 그쳤다면 ‘눈 밑 지방재배치술’은 눈 밑 지방을 평편하게 펴주는 동시에 늘어진 근육을 올려 고정해 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재발률이 낮고 차후 눈 밑이 꺼져 보일 염려가 없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 또 눈 밑 지방이 유난히 많고 피부도 늘어져 있다면 눈 밑 피부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하는 하안검 성형술을 받게 된다. 늘어진 피부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눈 밑 지방을 싸고 있는 결막 부위를 절개해 지방을 제거하는데, 약 4∼5㎜만 절개하므로 수술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다. ■사후관리도 신경쓰자 남성들의 외모관리가 늘어나면서 성형수술 후 관리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반적으로 수술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관리다. 하지만 여성들은 수술 후 꼼꼼하게 관리를 챙기지만 남성들은 수술한 후에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남성은 재수술의 빈도수가 높다. 전문의들은 ‘수술 이후 사후관리’를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성형수술은 아주 미세한 차이에 의해 그 결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수술 방법의 차이뿐 아니라 수술 후의 관리방법에 따라서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적절한 관리는 통증, 붓기, 멍 등의 완화에 도움을 주어 회복기간을 단축시키고 2차 감염방지, 부작용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눈 밑 지방제거수술을 비롯한 쌍꺼풀 등 눈 성형의 경우 눈은 한달 정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렌즈는 착용시 눈꺼풀을 당길 수 있으므로 1∼2주간은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냉찜질이나 온찜질은 한 번에 15분 이상하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10분 정도 짧게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 좋다. 눈을 치켜 뜨는 연습을 수시로 하는 것도 붓기 빼는데 도움이 된다. 또 수술 후 3주 간은 금연, 금주 하는 것이 상처 부위 회복에 좋다. 김 원장은 “눈 주위를 틈틈이 마사지하고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피부 늘어짐과 주름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남성들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기 관리에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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